---------- Original Message ----------

 사진으로 모델들 발보면 발가락이 다 보이는데 왜.. 제거는 발가락 부분이 왜케 두꺼운 거져??

발가락이 보이는게 좋은데.. -ㅅ-;;ㅋ;; 아! 그리고 얼룩이 원래 그리 심해요? 밴드부분은 상관없는데

발가락 부분은 토오픈 슈즈신을거라서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 아! 그리고 혹시.. 보라색으로

주문 가능할까요?? 주문 가능하다면 담주에 주문하고 싶은데.. 발가락 좀 얇은걸로;;ㅋ;;;;

아! 그리고 ㅋㅋ;; 매장이 어디에요?? 홍대근처 살아서 시간나면 놀러가볼라고요;;; ㅎ ㅔ ㅎ ㅔ ;;

 

아넵~일단 많은 분들이 얼룩에 대하여 지적을 해주십니다.

제가 상당히 신경을 쓰는부분이기도 하구요~ 

사실 나일론이 염색하는데 상당히 까다로운 원사입니다.

제가 염색과정중에 일부러 얼룩을 남기는 경우도 있기도 하지만

아마 받으신 스타킹은 어쩔수 없는 경우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제가 손님들에게 그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있구요

대부분 수용을 해주시고 더러는 오히려 그런것이 "핸드메이드"같은 느낌이

더 들어서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앞으로는 더욱 퍼팩트한 결과물을 나타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꾸뻑~~

 

발가락 부분, 다시말에 스타킹의 "팁토"부분이 짙은 이유는 일단 바닥과 가장많이

접지되고 또한 발톱등과같이 마찰이 제일 심한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망가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통상 국내 또는 해외에 출시되는 대표적인 디자인의 스타킹은

대부분 팁토부분이 그렇게 더 짙고 두텁게 되어 있답니다.

팁토부분이 스타킹의 다리부분과 같이 투명하게 되어있는 제품도 출시되어있지만 그런 스타킹이

대부분 가격이 일반 스타킹보다 훨씬 비싸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비타민케이에서도 그런 스타킹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해드리기위해 현재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매장이라함은 일단 제가 작업실처럼 운영하는 곳이 있구요

의정부샵에 정식 납품하는 "니지"라는 샵이 있고

매주 토.일요일에 개장하는 홍대앞 "프리마켓" & "희망시장"에

제가 직접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홍대앞에 열리는 "작가들의 마켓"에

오시면 제가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모두 보실 수 있답니다.

개인 매장을 항상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일단 "중.저가의 디자이너스 스타킹" 공급을 원칙으로 정한이상

매장을 두게 되면 스타킹의 단가가 터무니없이 올라갈것이 자명하므로

아직은 보류중이랍니다. 추후에 "작업실"을 서울로 옮기는 과정이 진행되면

그곳이 손님들이 오셔서 "차"한잔 즐길수 있는 여유도 마련할수 있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평일에 직접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제가 직접 "배달"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답니다. 삼성동에 위치한 금융권과 기타 사무실등에서 많이 애용해주셨구요

의정부에 위치한 모 금융기관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셨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에 유일한 "디자이너스 스타킹 브랜드"로 남기위해

항상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많은 질타 부탁드리구요

 

보라색 스타킹은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이므로 꾸준히 나올 컬러의 아이템입니다.

구매 가능하시구요~^^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